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목사님께
이제 무더위가 꺾이고 결실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온 여름의 끄트머리에서
선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금번 故 추인호 원로목사님 소천과 장례에 보여주신 사랑과 위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갑작스럽게 미국에서 날아든 비보에 가족들 뿐만 아니라 저희 교회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고
너무나 큰 일을 당하여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마음을 추스리고 장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유족들의 사정 때문에 여러번 시간이 바뀌고
수정된 일정을 계속해서 문자로 알려드리면서 번거롭게 해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위로예배와 천국환송예배를 전국친교회장으로 치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친교회장님께 감사드리고,
먼 길을 달려와 위로해주시고 예배에 참여해 주셔서 저희들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신 목사님들을 뵈오면서
저희 교회도 슬픔 가운데 큰 힘을 얻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동역자들이 계시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했고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유족들 또한 예배를 통해 큰 힘을 얻었고 목사님들의 사랑과 참여때문에 마음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목사님들의 사랑과 배려에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교회는 친교회 사역에 적극 참여하고 친교회에 유익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친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애경사에 최선을 다해 참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금번 故 추인호 목사님의 장례에 보여주신 목사님들의 사랑과 위로에 감사드립니다.
결실의 계절에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귀한 열매를 맺으시기를 기도합니다.
2015. 9. 1
대구성서침례교회 이동수 목사 및 성도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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