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회 선교사님들께 드리는 글
존경하는 선교사님들께 드립니다.
우리 친교회의 선교사님들의 열정과 희생을 깊이 기억합니다. 이에
저희 교회도 최선을 다하여 선교비를 보내드리며 후원하고자 합니다.
해마다 선교사님들이 한국에 오시면 전화나 방문으로 안부를 전해주시
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선교사님들은 지난 5년 이상 동안 한번도 연락도 없으시고
종종 선교편지로만 보내시고 계십니다. 한국은 1-2년마다 방문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난 5-6년 이상동안 전화나 방문도 없으신 모습을 보면서 마치
무시당하는 느낌을 갖습니다. 이제 저희들도 후원을 마무리하고 방문하여
선교 보고하신 분들만 선교하고자 합니다. 저의 마음은 아마도 다른 친교회
목사님들의 마음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믿음과 희생도 중요하지만 후원하는 교회와 목사님들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글을 올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이 성진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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