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재교회 소식
정용식 목사님과 김은규 사모님은 지난 월요일(25일) 만재교회로 들어가셨습니다.
수요 예배와 금요 구역예배를 인도하셨고 8명의 성도님들이 함께 예배하셨습니다.
구역예배를 드리기 앞서 헌금을 하시는 낯설은(?) 모습을 경험하셨습니다.
밤에는 기온이 쓸쓸할 만큼 내려가고, 화장실은 '푸세식'이라 조심스러우십니다.
가져온 김치와 장류에, 성도님이 갓 나온 감자를 주시고,
또 한날 저녁에는 바닷가에 떠있는 '다시마'를 건져 드시기도 하셨습니다.
2평 남짓한 사택에 성도님들이 미리 한 칸 짜리 장농을 준비해 놓으셨고,
초대 목사님이 두고 가신 200여 권의 책이 있습니다.
안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만재 교회 전화번호입니다.
061-275-9811
(핸드폰 기지국이 KT뿐이어서 SKT폰을 사용하시는 사모님 핸드폰이 잘 터지지 않습니다.
교회 안에 컴퓨터는 있지만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별도의 안테나를 설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인터넷이 연결될 때까지는 가끔씩의 전화 통화로만 소식을 전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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