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회 모든 교회와 목사님내외분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리며
우리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인사드립니다.
그 동안 주안에서 평안하셨습니까?
날씨가 많이 추워진 가운데
목사님내외분과 집사님들과 모든 성도님들께서는 건강하신지요?
저희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며,
교회도 주님의 인도하심과 친교회 목사님들과 교회들의 기도와 사랑에 힘입어 건강합니다.
2011년도 어느듯 11월 하순에 접어 들었습니다.
일년의 영혼 추수에 바쁘신 하루하루의 사역이라 믿습니다.
이번 선교보고는 "교회 이전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선교처의 예배 장소 이전을 위해서 기억하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친교회 목사님내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분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현재 교회가 입주해 있는 건물은
일본선교시작과 함께 빌려 사용하여, 어느듯 20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곳에서 매년 잃어버린 영혼들이 구원받는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일본인 한 영혼의 구원이 얼마나 감사했고 감동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일본인 영혼 약30여명의 열매를 주셨습니다.
현재도 약10-13여명이 출석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한국인 영혼들도 참복음을 듣고 70-80여명을 구원받게 하셨습니다.
초교파 출신(?)의 영혼들이 예수님을 개인적, 인격적으로 영접하여
구원받는 모습 또한 저희들에게는 놀라운 축복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저희를 아프게 했던 것은 교회건물 구입 및 이전건이었습니다.
많이 기도했고 매달려 왔지만 교회 건물을 구입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였습니다.
그래서 새 장소로 이전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전 또한 순조룹지 않았습니다.
불경기로 많은 건물이 비어있는데도 불구하고 "기독교 교회"라는 이유로 거의 100% 거절을 당했습니다.
거절을 당할 때마다 많이도 울기도 했답니다(4-5년전부터).
복음 때문에... 주님의 십자가가 너무 귀중하기에... 참고, 또 참으려 했습니다.
교회와 사택은 약10여년 전부터 비가 오면 새기 시작했고,
자녀들의 방은 물이 흘러 넘쳐 피신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비만 오면 잠을 설처가면서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집주인에게 말했지만 고쳐본다고는 하면서 고쳐 왔으나 건물이 워낙 오래되었기에(약40년)
집주인도 어찌할 줄을 모르는 상태에 이르기까지 했습니다.
지난 3월11일 대지진 때는 교회 지체들이 가장 먼저 걱정하고 전화가 걸려온 것은
사택과 교회가 무사한가의 전화였습니다.
이같은 상황이 어느듯 10여년이 흘렸습니다.
이미 건물 계약을 해 주지 않은지 3년 이상이 지나버렸습니다.
주님께서 피할 길을 예비하시리라 믿으면서 말입니다.
<교회 이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11월8일(화) 우연히 한 건물을 보고 들어갔습니다.
그곳은 지난10월31일까지 순복음교회 지교회가 들어 있던 건물이었습니다.
(순복음교회가 교회를 접(다른 지역에 있는 교회와 합쳤음)을 정도가 되었으니 일본선교가 얼마나...)
그후 부동산 회사와 연결이 되어 교섭이 시작(2011년11월11일)되었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1. 이전 교회가 들어 있었기에 간증이 되었던 것입니다.
2. 그리고, 모든 지체들과 오랬동안 기도해 왔던 제목중에 하나가
국철역 가까운 곳이었는데, 현재 교회가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중심 역인
코이와 국철역에서 도보 3분거리에 있는 건물이라는 사실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었습니다.
3. 동시에, 저희부부보다도 모든 지체들이 너무 좋아 기뻐하며
눈물 흘리며 주님께 감사를 드리는 모습에 얼마나 눈물이 났는지 모릅니다.
모든 성도들의 전원일치로 아-멘 했습니다.
4. 또한 현재 출석하고 있는 전 성도들이 모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도 교회가 멀어서 못 온다고는 말할 수 없게 되었으며
큰 도로변이라 일본 사람들의 눈에 확 들어오는 장소입니다.
이것 또한 주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인도하심으로
2011년 11월21일 계약을 하고, 이사준비와 내부수리를 거쳐 12월12일 입주할 예정입니다.
잃어버린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주님께서 예비하신 건물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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