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잔뜩 움츠러들게 하는 차가운 날에

구제역과 신종플루, 독감 유행등의 소식들이 들려 마음이 무겁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서 들리는 홍수와 폭설의 뉴스들이

지금 모든 교회가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기도하라는 명령임을 느낍니다.

 

전국에 계시는 사랑하는 목사님들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먼저는 구미 사랑성서침례교회 김주성 목사님 사모님 기도입니다.

그동안 3차의 항암치료를 받으시고 잘 견디어 내셨습니다.

오는 17일(월)에 병원에 입원하여 검사를 받으신다고 합니다.

그 검사를 통해 추가로 계속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항암없이 치료를 진행하는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항암치료가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습니다.

지난 번 방문하였을 때 머리카락도 다 빠지고 식사도 못하시며

너무 힘겹게 치료를 받으시는 사모님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항암치료를 더이상 없이 잘 완치되도록 기도하신다고 합니다.

전국에 계신 목사님들과 교회들이 함께 마음을 합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로 서울경기지역과 대구영남지역 학생부 수련회가 있습니다.

기도하기는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도전을 받아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하나님의 종으로 헌신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안전과 모든 일정과 섬기는 분들과 무엇보다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2011년 교회의 모든 사역에 하나님의 은혜와 큰 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전국에 계시는 모든 목사님들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에서 전국친교회 회장 김현기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