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 故 진경모 목사 장례

2011.01.27 구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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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께,

이번 저의 남편 故 진경모 목사님의 장례에 보여주신

전국에 계신 목사님들의 사랑과 위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일 저녁예배를 마치고 쓰러지셔서 소천하신 남편의 갑작스런 소천앞에서

저와 아이들은 할말을 잃고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었습니다.

그렇지만 제 남편의 소식을 듣고 궂은 날씨에도 전국에서 달려오셔서   

내 일같이 도와주시고 위로해주시는 목사님들의 사랑이 저희 가족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남편의 장례를 전국친교회장으로 영광스럽게 치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남편이 떠났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고  남편의 빈 자리가 너무나 크지만

남겨진 세 아이들을 믿음안에서 부끄럽지 않게 키우기 위해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손때 묻은 구미교회가 아름다운 교회로 잘 세워질 수 있도록

성도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받은 사랑에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지만

이렇게 글로 감사 인사를 대신하는 것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저희 가정과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1월 27일 故 진경모 목사의 가족 김정림 사모, 형국, 선미, 선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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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계신 목사님들께,

이번 저희 교회 담임목사님이신 故 진경모 목사님의 갑작스런 소천과 장례에

전국의 목사님들께서 바쁘신 중에 오셔서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교회를 세우시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으시고 수고하시던

목사님의 갑작스런 소천 앞에서 너무나 큰 충격을 받고 어찌할지를 몰랐습니다.

그런데 대구 경북 지역 목사님들께서 내 일같이 도와주시고

전국의 목사님들께서 추운 날씨에도 찾아오셔서 위로해주셔서

저희 교회에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이제 목사님은 떠나셨지만 남은 저희들이 마음과 힘을 모아

구미교회가 복된 교회로 성장하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특별히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사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의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목사님들의 사랑과 위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1년 1월 27일

구미성서침례교회 성도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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