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는 한 몸

2014.03.06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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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부터 시작된 침례(267)

 

오늘 오후예배에 나온 다섯 살 이지후.

지후 형 이서빈이는 1학년인데 8월에 침례를 받았다.

지후가 이렇게 말한다. “침례는 한몸이야”

 

오전 예배를 준비하면서 침례가 있기에 더 준비할 일이 있다. 따스한 물을 침례조에 채우고, 침례증서를 4개, 침례복도 여성용 2벌, 남성용 2벌.... 모두 준비해두고 기다리는데 대상자들이 온다.

 

최의립(초2남)은 김주현(초2남 침례)이를 통해 교회 왔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오늘 침례에 순종한 것이다.

권찬(초6남)이와 권아영(초4여)이는 아이들의 전도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오늘 침례받은 사랑스런 매우 활동적인 남매이다.

 

강양미자매는 동네 사는 주부인데 전도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했고 오늘 침례를 받아 교회와 한몸이되었다.

자매는 군대를 제대하고 학교에 복학한 아들을 전도해서 처음으로 예배를 드렸고 아들은 어머니의 침례모습을 보게되는 영광을 얻었다. 아들이 예수님을 믿고 침례를 받는 그날을 기대한다.

 

예수님을 영접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이 침례를 통해 정다운교회와 한몸을 이루는 것이기에 매우 중요하게 사역한다.

 

침례증서를 건네주고 사진 한 컷.

이렇게 모아진 사진이 제법 좋은 모습으로 한 면의 벽을 채워가고 있다.

한사람, 두사람, 세사람, 네사람, 다섯사람으로 채워진 한 장의 사진들.

 

70억의 사람들 가운데 지극히 일부에게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들은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이 있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 가운데서 오늘 침례를 받음으로 정다운교회에 거룩한 한몸으로 지어져 간다.

 

70억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침례에 순종하여 교회에 한몸되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