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
나의 친구(231)2013.6.3.월
검사결과 ‘암4기입니다’
“3개월에서 6개월만 사는인생”
다시 정밀검사 목 부분에만 다른 곳은 전이되지 않은 상태
수술은 성공...
방사선 치료 30회를 잘 마치게 하시고 지금은 집에서 회복중인 나의 친구
집에서의 생활 3주정도
퇴원할 때 보고 어제 보았는데 하나님의 역사에 감사합니다.
밥은 반공기 짜고 달고 시고 맵고 맛을 모르는....
그러면서도 교회를 세우려는 마음이 대단 하다.
한 사람 한사람 관심을 갖고 기도하고....안부를 묻고...
이제는 걷는 운동도 2시간 정도는 거뜬하단다.
이제는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것이다.
그렇게도 보고 싶던 지체들과 함께 말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왜 이곳에 두셨나?
천국은 너무 좋은데...
예수님을 믿어야 할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에 더 관심을 쏟자.
태평한 삶에 긴장을 갖자.
하나님의 일에 더 열심을 내자.
어떤 때는 더워서... 추워서... 비가 와서... 바빠서... 약속이 잡혀서... 피곤하구요...
삶이 시험이고, 위탁 받은 것이고, 일시적이라면...
더 많은 남은 시간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로 작정한다.
그러기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하셨어요, 그렇구나,
예수님은 곧 오십니다,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