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졸 따라간다
졸졸 따라간다.(79) 2013.3.7.목
그 옛날?
지질히도 가난했던 시절.
오직하면 똥구멍이 찢어지도록 가난했다고 했을까?
자그막한 지게를 만들어 아들에게 지우며....
“죽으나 사나 네 애비 따라 가자!”
아들지게는 애비지게를 졸졸 따라간다...
그 후!
처녀들은 호미자루 내던지고 서울로! 서울로!!
총각들도 지게 몽다리? 내 던지고 서울로! 서울로!!
서울 가면 출세한다네.
소문에 소문 듣고, 졸졸 따라간다.
죽으나 사나 따라가네. 그 이름예수!
졸졸 따라가면서 하는 말 한 마디.
“예수믿으세요”
예수믿으세요 해서 예수믿었더니.
서울 와서 출세?하고, 예수 믿어 출세??했네...
졸졸 따라가면서 하는 말...
예수믿으세요.
(롬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예수님 대장 졸졸 따라가면서....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