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교회, 소중한 동역자, 감동적인 친교회

2007.03.22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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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친교회는 정말로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가 있는 감동적인 친교회였습니다.

한국에서 처음 세워져 한국 성서침례교회의 역사가 시작되었던 행당동교회가

반 세기가 지나 믿음이 변질되는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믿음의 지계석을 놓는 이 순간까지

변질되지 않은 순수한 믿음을 고수하여 다시 역사적인 친교회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했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땅에 성서적이고 순수한 신앙을 지키는 성서침례교회의 역사의 중심에

행당동교회가 든든히 서서 하나님앞에 놀랍께 쓰임받게 되기를 기도하며 기대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친교회를 초청해 주시고 힘에 지나도록 섬겨주신 행당동교회와 이정범 목사님,

그리고 집사님들, 성도님들, 성서침례교회의 목사가 되었다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지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섬겨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그 섬김과 헌신을 기억하시고 축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시간 시간마다 말씀으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도전과 격려를 해 주신 귀한 목사님들,

그리고 영혼 구령에 대한 살아있는 간증을 들으면서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눈물을 흘리며

목사님들과 함께 진리의 깃발을 들고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게 된 것이 너무나 기뻤습니다.

 

서로의 가슴을 활짝열고 끌어안고 격려하며 지역친교회를 소개하고 서로 위하여 한 마음으로

기도했던 지역친교회 시간도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되는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잘 했습니다. 진리를 지키기 위해 어려운 결단을 하고 나선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말씀으로 우리를 격려해 주신 믿음의 선배되신 원로목사님들..

 

그리고 친교회안에서 여러가지 이질감때문에 갈등하고 고민하느라 그 동안 잊고 있었던

교회 본연의 사명과 목회자의 소명을 새롭게 되새기게 했던 '비전 2020 백만명 구령'의 선포와

서약의 시간은 성서침례교회의 미래를 여는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같은 믿음을 고백하며 막힘이 없는 교제를 할 수 있었고,

강단에 선 모든 설교자들의 메시지는 우리의 가슴에 불을 붙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성서침례교회의 목회자가 되었다는 것이

이번 친교회때는 정말로 자랑스럽게 느껴졌고, 손을 맡잡은 동역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제는 힘을 합하고 마음을 합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

영혼을 구령하고 양육하여 제자를 삼고 순수한 믿음을 다음 세대에 전수해 줄 수 있는

건강한 교회들을 세워 나가는 일에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결단했던 그 시간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100만명 구령을 위하여 함께 앞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친교회를 위해 수고하신 주견식 회장님과 임원 목사님들,

연로하심에도 청년처럼 말씀을 전해주신 레드먼 선교사님과 추인호 목사님,

행당동교회 이정범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아름다운 교회와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그리고 감동적이었던 친교회를 인하여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