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

2014.02.08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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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창립 9주년 독립 2주년을 계기로...(240)

 

황무지

오라는 사람 없는 곳에서.

하나님이 가라하신 곳에서....

9년....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을 생각하면 감격스럽고,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해야 할 사람들을 생각하면 마음 저 깊은 곳이 미어진다.

예수님을 믿고 정다운교회에 한 몸으로 고백되어지는 침례, 침례에 순종하는 형제자매들 ‘나는 예수님과 함께 죽었고, 나는 예수님과 함께 살았다’ 라 침례를 받고 베푸는 모습은 감동, 감격, 환희.....

 

잃은자를 찾아 구원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은 하나님이 맡기신 최상의 일이다. 그리고 목숨 다해 감당해야 할 사명이다.

 

지금까지 선하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정다운교회 지체들에게 감사합니다. 이제는 가족을 알고, 생활을 알고, 성향을 알고.... 한 몸에서 서로를 빤히 아는 것처럼... 흉이요 허물은 덮어주고, 서로가 먼저 격려하고 사랑하는 교회를 세우는 일에 온 생을 드리는 지체들의 모습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합니다. 서로 참아주고, 보듬어주고, 걱정해 주고, 격려해 주고, 교회를 소개해 주시고, 음식을 나누어 먹기도 하고.... 우리가 저들을 섬겨야 함에도 저들이 우리를 더 챙겨주고 섬겨주고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날은 감사하고

하나님이 주신미래는 말씀(목적)으로 정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