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소중했던 10년
아주 소중했던 10년(268)
10년 만에...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10년 전에 예배드렸던 그 자리...
10년이 지난 지금 그 자리에 가 볼 것이다.
2013. 9. 23. 월요일. 서울 수도권 목회자친교회.
그 때는 10년을 생각하진 않았다.
그저 하루하루 사역했을 뿐인데...
이런들 어찌하리
저런들 어찌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얼켜진듯 어떠하리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그 후 생각지는 안했지만 하나님이 계획하셔서 온 이곳 시흥.
빼곡이 쓰인 빛바랜 명단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을 한명한명 기록하기 시작한지 9년이 넘어 간다.
그 가운데는 표시된 사람들은 침례를 받은 사람들...
또 다른 표시는 천국에 간 사람들...
저 빈 공간에 이름으로 한 사람 한 사람 채워가길...
그러다 보면 어느 날 예수님을 만나게 되겠지!!!
앞서거니 뒷 서거니 하며...
(눅 5: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 시키러 왔노라
(눅 19:10)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막 1:38)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골 4:3)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앞으로의 10년...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하셨어요, 그렇구나, 예수님은 곧오십니다,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