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교지에서 선교보고와 기도부탁드립니다.

2018.03.06 박점득선교사
0 1044

존경하는 목사님내외분께 드립니다.

 

 목사님내외분께 인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가운데서 건강하십니까? 지난 겨울은 무척이나 추운 날들이었습니다.

 지난 6개월동안도 하나님의 은혜와 목사님내외분과 친교회 교회들의 기도와 사랑 때문에 무사히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한국친교회 모든 교회와 목사님내외분들의 사랑과 기도"생각하며 주어진

 일본선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매월 빠짐없이 선교헌금으로 일본선교에 함께 하시는

 목사님내외분과 교회에, 동시에 세계선교와 일본선교를 위하여 버팀목이 되어 기도로 격려해 주시는

 모든 교회와 목사님내외분들의 따스한 손길들에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일본선교를 위한 중보 기도 소리가 저희 마음에 눈물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십자가 고귀한 사랑에 빚진자로서 잃어버린 "한 영혼"의 귀중함을 깨닫고 죽어가는

 일본영혼들에게로 달려가 봅니다. 쉼없는 영적싸움은 있지만 "한 영혼"이 귀중하기에 십자가의 복음을

 들고 그들 곁으로 가까이 하는 하루하루의 사역입니다. 그러나 늘 부족함이 있습니다.

 연약함이 있습니다. 말세의 모습을 목격하면서 더욱 성령의 인도하심을 간구하는

 오늘의 저희의 모습입니다. 친교회 목사님내외분들과 교회의 사랑에 힘입어 용기를 내겠습니다.

 그리고, 이 보고를 통하여 미주 교회 김 상열목사님내외분과 최 정호목사님내외분께, 개인 후원자이신

 엄 충인님, 최 정춘님, 이 점선님, 이 정학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돌아오는 봄친교회에 참석할 수가 없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찾아 뵙고 감사를 드리고 한 분 한 분께 인사를 드려야 마땅하겠습니다만 선교처 사정과

 일본친교회참석(일년에 한 번 3월에만 총회가 있음)으로 인하여 함께할 수 없음을 보고 드립니다.

 축복된 친교회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지난 3개월 동안(2018년1-3월)의 선교사역 보고입니다.

  * 새롭게 한 명의 영혼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L 자매님의 구원입니다.

    L 자매님은 자격시험 연수차 일본을 몇 번 방문했습니다.

    친언니께서 저희 교회 지체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려고 힘써 기도하는

    자매님이기도 합니다. 항상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 왔습니다.

    언니의 전도를 받고 한국 모 성서침례교회에 출석하고 있기도 합니다.

    지난 1월 중순경 자격시험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도전을 받은 자매께서는

    예수님을 더 자세히 알고 믿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1월20일(토) 구령상담을 통하여 예수님을 개인적, 인격적 구주로 영접하여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1월21일 주일오전과 오후예배를 드릴때에 하루 종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눈물로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제 갓 태어난 자매이지만 하루 하루 성숙해 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L 자매의 믿음생활을 통한 승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교회 청년회 활성화와 진로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난 2017년11월에 청년회가 발족되었습니다.

  일본인 청년, 나이지리아 청년, 재일 한국인 청년, 유학생 청년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아직은 미약합니다만 청년들이 더욱 활성화되어서 잃어버린 일본청년들의 영혼속으로 달려가

  생명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일군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일본성서침례교회 청년들과도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청년들 가운데는 취업문제, 비자문제, 결혼등의 기도 제목들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취업한다는 것은 

  또 다른 장벽을 넘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결혼 또한 중보기도가 필요한 인생 중대 과제입니다.


  * 박 선교사의 건강과 지체들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침은 계속되고 있지만 이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어느 집사님께서 은행 즙을 구입하여 보내주셨는데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월 중순에 "대상포진"이란 질병에 걸렸습니다. 사실 지식이 없는 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약1주일이 지나서야 병원을 찾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듣게된 대상포진이었습니다.

  굉장히 아팠습니다만... 잘 치료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월20일 경 얼굴 입술 주위에 다시

  "대상포진의 동생격인 단순포진<헤루페스>"이 생겨 병원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거의 치유된 상태입니다만 체력이 많이 소진된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선교지에서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 생각됩니다. 건강을 위해서 기도로 기억해 주십시오.

  ① 동시에 여러 지체들이 건강의 연약함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일본인 70대 K 형제님은 전립선 암으로 치료중에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도 병원에 혼자 갈 수가 없어

  동행했습니다. 그리고,  J 자매님께서는 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후 휴유증으로 왼팔의 임파선

  문제로 인하여 심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② 교회를 쉬고 있는 연약한 영혼들로 인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초교파적인 사상들이 참된 성격적인 믿음을 파괴하려는 사단의 훼방들이 있습니다.

  선교초기부터 지금까지 성경적이지 않는 것은 절대로 용납해 오지를 않았습니다. 인터넷의 영향으로

  뭇(?) 설교들이 넘치고 있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그 악한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들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정말 말세의 현상들입니다. 깨어 기도하는 믿음으로 분별하여 참된 진리의 말씀으로 영혼들을 잘 양육하고

  인도해 갈수 있도록 위해서 기도로 기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기도제목입니다>

1. 일본선교를 위하여 헌신된 조력자, 일꾼을 위하여.

2. 새로운 지역에서의 개척을 위하여.

3. 교회 묘지 마련을 위해.

4. 리모델링에 사용했던 차용금 변제를 위해.

5. 박선교사 기침치유와 가족을 위하여. 건강이 좋지않는 지체들의 치유를 위하여. 

  오늘도 선교의 주님께 감사드리며, 

목사님내외분과 모든 성도님들의 평안하심과 건강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8년3월6일 화요일 일본에서

     박점득. 정미숙선교사드립니다